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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2012/02/24 02:08

elton john


 

Goodbye Yellow Brick Road

When are you gonna come down

When are you going to land

I should have stayed on the farm

I should have listened to my old man

언제 시골의 농장으로 내려갈까

언제 그곳에 정착하지

난 농장에 머물러야 했어

난 어른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어

You know you can't hold me forever

I didn't sign up with you

I'm not a present for your friends to open

This boy's too young to be singing the blues

너는 날 영원히 잡을 수는 없지

난 너하고 맞지 않았어

난 네 친구들이 열어볼 그런 선물이 아니야

이 소년은 블루스를 노래하기엔 너무 어려

So goodbye yellow brick road

Where the dogs of society howl

You can't plant me in your penthouse

I'm going back to my plough

그러니 도시여 안녕

도시의 개들이 으르렁대는 곳

넌 나를 다락방에 가둘 수 없지

난 경작지로 돌아가겠어

Back to the howling old owl in the woods

Hunting the horny back toad

Oh I've finally decided my future lies

Beyond the yellow brick road

숲속에서 울어대는 늙은 부엉이한테 돌아와

등에 뿔난 두꺼비를 사냥하면서 지낼래

오 난 마지막으로 미래를 어떻게 지내야할지 결심했어

이 도시와 작별을 하고 말이야

What do you think you'll do then

I bet that'll shoot down your plane

It'll take you a couple of vodka and tonics

To set you on your feet again

너는 뭘 할꺼니

너의 비행기가 총을 맞을거란걸 장담해

도시는 네게 몇 잔의 보드카와 토닉을 사주고

너를 다시 짓밟게 될거라구

Maybe you'll get a replacement

There's plenty like me to be found

Mongrels who ain't got a penny

Sniffing for tidbits like you

on the ground

아마 너도 다른 것을 얻게 될거야

찾아보면 나처럼 많겠지

돈 한푼 얻지 못하고

한 입 먹을 것을 찾아 땅을 킁킁거리며

냄새맡고 다니다보면 말이야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2/02/14 17:29
아마도 200년수쯤엔 모짜르트같은 인물로 기억될테지만 참 씁쓸한 기사이긴 합니다.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폴매카트니가 공연하고난 뒤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글이 쇄도했다고하네요.
"폴매카트니가 누구야?"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8709

마지막 기사를 보며 Yesterday를 들으니 왠지 더 짠합니다.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2/01/26 06:45

국가별 음원가격을 보면 우리나라 음악계가 얼마나 영세한지 다시한번 알게해 준다.



얼마전 트위터에서 참 놀랐던게 누군가가 사탕하나보다 음원가격이 싸다고 얘기하는 글을 알티했더니 사탕에는 공정비가 들고 음원은 돈이 들지 않기때문이라는 정말 너무나 속상한 이야기를 하였다. 음원 하나가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수없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지 모른채 그냥 그렇게 소비되는 음원들…

지친 삶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하지만, 음악을 듣는 리스너분들조차 음원산업의 심각성에대해 알아달라고 부르짓고 싶은 생각은 추오도 없지만, 최소한... 그냥 거저 만들어진다는 얘기는 듣고싶지않다.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대중, 혹은 관객을 위한 음악을 한다. 그러나, 그 대중에게 받은 상처를 풀 수 있는 대상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다시 그 아픔을 인내하여 음악으로 재 탄생시켜야 할뿐...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2/01/22 06:30

언더그라운드 뮤지션과 오버그라운드 뮤지션을 구분짓는건 정말 현실적으로 봤을때 어리석은 일이다.

흔히 언더뮤직은 처절하게 고생하고 그래서 더 진정성이 있고 오버는 그 반대의 경우라고 치부되는경우가 많은데 꼭 그런걸까?

심지어 인디신에 있다가 오버그라운드에서 성공하면 그 사람은 인디신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왜 꼭 그래야 할까?

왜 정치하는 사람들이 우익좌익 그렇게 나누듯이 음악하는 사람들끼리도 그래야할까? 우린 그저 같은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보듬고 가면 안되는 걸까?

음악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곡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런데 꼭 오버에서 나온음악은 음악같지도 않다느니... 그런얘기를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해서 뭐가 나아질까? 그런 얘기를 하면 본인의 음악이 더 좋게 느껴지는걸까?

나는 기본적으로 언더그라운드 뮤직이 오버그라운드 뮤직을 바꾸는 힘이된다고 믿는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로운 실험과 표현은 언더적인 마인드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것은 바로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때문일것이다.

형식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것을 구속받지않고 표현하고...그럼 상황을 만들어 내는것은 환경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마인드일것이다.

장르로 싸우고 이념으로 싸우고 이쪽저쪽 나눠서 싸우고...

우리까지 그러지좀 말자.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0/06/23 01:07




올해 2월쯤이었다.

"아리야...이번 뮤직비디오...좀 심각한 내용이 있는데...얘기들어보고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

"어떤건데요?"

"음...이슈를 위한게 아니고, 너의 모든걸 거침없이 보여주기 위한...작품을 위해서...
머리를 잘라야 되는데..."

"...."

 "얼마나요?"

"한쪽을 거의 삭발 하려고 해."

.............................................

약1분간의 시간이 아무 말 없이 흘렀다.

무리한 부탁인걸 알기에 거절하면 다른 방안을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순간,

"저 할께요!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작품을 위한거죠? 그럼 할께요!"

"... 고맙다...아리야. 오빠가 실망 시키지 않을께"

그렇게 승락을 받고, 황수아 감독(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뮤비: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연출)에게 콘티를 알려주고 뮤직비디오의 본격적인 회의를 들어갔다.

작품을 위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마치고 제작비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황수아 감독이 대뜸 자신의 감독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다.

"저 이거 무료로 해 드릴께요. 노래 너무 잘하는 요아리가 잘됬으면 좋겠고,
작품적으로도 너무 욕심이 나서 그래요."

모든 스텝들은 요아리의 목소리와 끼를 믿고 가보기로 했다.

촬영당일,

3월경이 었지만 너무나 추워서 스텝들은 파카를 입고 돌아 다녀야 되는 상황.
얇은 의상만을 걸친채 벌벌떨면서 리허설 하던 요아리의 앞에 내가 섰다.

"춥지?"

"네..."

"춥지?"

"네....에...추워요..."

"추워?"

"......."
"아니요. 안추워요."

"그래 이제 시작해보자."

"네...오빠..."

Take1부터 Take3까지 리허설.
그때까지 아리는 추위를 이기지 못한 채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지 못했다.

그렇게 쉬었다 찍었다. 반복 후...
감독의 사인이 떨어진다.

"네, 모두 스텐바이. 원씬 원테익입니다. 모두 긴장하시고 자리로 가세요."

분주히 움직이는 스텝들, 헤어 디자이너분도 가위를 손에 들고 양쪽으로 흩어졌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입가에도 조금의 미소조차 없었다.

"레디~~~ 액션"

음악이 흘러 나오고, 전주가 나오면서 아리는 음악과 작품에 몰입해 간다.
'그래, 넌 실전에 강한 아이니까...'

처음부터 아리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1절의 코러스파트가 끝나고 간주부분, 헤어디자이너들이 아리의 머리카락을 잘라낸다.

참았던 눈물을, 요아리와 함께 지켜보던 스텝들 몇몇이 떨궈냈다.

한쪽머리를 거의 밀다시피 한 채 아리에게 감독이 요구 한것이 있다.

"마지막엔 희망차게 웃어줘야되. 울면 안되."

가사가 싱크가 안 맞는것이 중요하지 않다. 숨막히는 열창이 지나가고 마지막씬...

요아리의 울음이 아닌 '마지막 웃음'에 나도 따라 눈물이 고여 버렸다.

Take4 촬영이 끝나고,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스텝들 사이로 브라운관옆 사이로 아리가 기어 나온다.
그 무슨 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다가가서 꼭 껴 안아주며 등을 도닥거려 주었다.


삭발을 해서가 아니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복잡하게 섞여져 스텝들까지 같이 눈시울이 붉어졌다.

"고맙다...아리야. 고마워. 고맙다..."

내 어께는 눈물로 이내 가득찾고, 우리는 Take5 촬영을 다시 준비했다.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0/06/20 23:10
요아리의 음원이 22일 전 온라인 음원유통사에 일제히 발매 됩니다.
들어주시고 의견 많이 주세요~ :)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0/06/20 22:35
요아리의 쇼케이스가 내일(21일) 홍대 V-Hall에서 8시부터 열립니다.

요아리의 신곡 '저기요'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보실 수 있으며, 브아걸의 축하무대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

Posted by ilsang
music talk2010/04/29 13:12

6개월 동안의 작업이 끝이나고 드디어 음원이 공개된 첫 날입니다.
진심으로 솔직한 감정으로만 작업하였는데, 그래서 더 행복했고 그래서 더 힘들었습니다.
모든 소음을 닫고 음악에만 집중해서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ilsang